허깅 페이스 기업 정보

허깅 페이스 로고

기업 소개

허깅페이스는 자연어 처리(NLP) 및 AI 기반 채팅형 AI 솔루션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이 기업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2015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로선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중 거대 기업에 속하는 회사입니다. 허깅 페이스는 다양한 NLP 작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자연어 처리 모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감정 분석, 텍스트 분류 및 언어 번역과 같은 여러 맥락 언어를 처리하기 위한 사전 훈련된 AI 모델입니다. 트랜스포머 알고리즘이라고도 불리는 방식으로, 막대한 컴퓨터 자원과 데이터가 필요한 분야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AI가 적절한 응답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학습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응용하여 챗봇, 음성 비서 및 대화형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들의 제품은 메타 AI 부서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거대 기업들까지 사용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고, 기업의 규모 역시 20억 달러에 이릅니다. 흔히 말하는 유니콘 기업의 규모입니다. 이들의 가치 상승은 자체 AI 모델인 BLOOM으로 인한 것인데, 이는 GPT-3를 기반으로 하여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하고, 문서에서 중요한 내용을 추출해 주는 자동 요약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긴 문서를 읽지 않고도 빠르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BLOOM은 문서 내용을 분석하여 새로운 정보를 추론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회의록을 학습한 후 새로운 회의록이 들어오면 이전 회의에서 다뤘던 내용과 관련된 정보를 추론하여 공통점이나 차이점 등의 자료들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가치가 높은 기술로, 기존의 기계어 기반의 솔루션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쓴 글과 정보를 수집하고 취합하여 문맥을 형성해 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잡한 글과 방대한 양의 자료에서 의미가 있는 것들을 빠르게 추려내어 결론을 도출합니다. 트랜스포머 알고리즘이 나오기 이전에는 신경망 기술의 한계로 이러한 작업이 불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록 기능의 한계는 있을지라도 매우 혁신적인 것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의 모든 실제적 업무에서 이를 응용하여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이들과 협업하려 하고 실제 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허깅 페이스의 설립자와 투자자들

허깅페이스의 설립자인 소준섭은 OpenAI의 전임 연구원이었습니다. 소준섭 대표는 OpenAI에서 GPT-2와 GPT-3의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허깅페이스를 창업하였습니다. 허깅페이스에 투자한 주요 투자자로는 이영훈의 한국투자파트너스(KIP), 리처드 손의 안타이오스 캐피탈, 그리고 엘런 머스크가 있습니다. 이 중 KIP는 한국의 벤처캐피탈 기업으로, GPT-3를 이용하여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하는 투자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타이오스 캐피탈은 리처드 손이 설립한 벤처캐피탈 기업으로,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 주로 투자하는 전문 투자자입니다. 또 엘런 머스크는 그의 관심사인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고 있고, 궁극적으로는 선한 목적과 의도로 활용할 수 있는 AI의 존재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최근에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 7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등,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인 소준섭은 자사 기술을 활용해 어떤 작업이 가능한지를 트위터를 통해 실험하며, 이를 공유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소준섭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GPT-3와 관련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주목받는 실험 중 하나는 'AI Dungeon'이라는 작문 게임에서 GPT-3를 이용하여 작성한 이야기의 작성입니다. 이 이야기는 먼저 시작 문장이 주어지면, GPT-3가 자동으로 이야기를 생성해 내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작문 게임에서 GPT-3가 작성한 이야기는 이전 버전의 인공지능 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소준섭 대표는 GPT-3를 이용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학 분야에서는 GPT-3를 이용하여 마치 간호사와 같이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편람 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는 GPT-3가 가지는 가능성의 한 측면을 발굴한다는 데서 큰 의미를 가집니다.. 또 소준섭 대표는 GPT-3를 이용하여 음악과 미술 분야의 작품을 생성하는 실험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GPT-3가 작곡한 음악으로 실제 곡을 만들어내거나, GPT-3가 그린 이미지로 여러 트레이싱을 거쳐 만들어낸 미술 작품 등이 그 예입니다. 소준섭 대표 자신의 트위터로 배포되는 GPT-3 실험 결과들은 AI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꽤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GPT-3의 가능성과 동시에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를 드러내며, 더불어 윤리적 문제에 등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허깅페이스의 근황과 과제

결과적으로 소준섭 대표의 여러 실험들은 AI가 근본적으로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에 대한 논란을 낳았습니다. 특히, GPT-3가 생성한 이야기나 글들이 인간의 편견이나 차별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데이터 편향이라는 부분인데, 이는 단순히 문맥 자체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문맥이 가능한 인지적 구조 등에 대한 심리철학적 연구에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GPT-3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GPT-3는 현재 오픈소스가 아닌 상용 라이선스로 이용 가능한 모델이므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개인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규모가 큰 IT 회사는 추운히 비용을 감수하고라도 이들의 기술을 이용하겠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은 불가능합니다. 다행히 허깅페이스 측에서 자신들의 성장세를 이용하여 협업의 형식으로 유망한 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한국의 기업 퓨리오사AI와의 제휴 소식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밖에도 허깅페이스는 최근에 '디지털 쌍둥이' 기술을 개발하여 화상 회의나 온라인 강의 등에서의 음성과 얼굴을 실시간으로 변환하여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고자 합니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언어, 표정, 몸짓 등을 파악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자연어 처리 기술의 확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메타버스로 넘어가는 지금의 시점에 매우 주목받는 기술이 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허깅페이스의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허깅페이스는 자율주행을 위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자동차 제조사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엔비디아의 에지 커팅 기술과 같은 고도화 기술과 맞물려서도 매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과제는 앞으로 더욱 기술 발전에 힘쓰며 자신들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선에서 가격 인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될 것입니다. 이미 글로벌 단위의 유니콘 기업으로서 위치가 확고한 만큼 이들의 이러한 노력이 더 큰 결실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